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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연결] 발사대에 선 누리호…안전통제 현황 브리핑

2022-06-15 2 Dailymotion

[현장연결] 발사대에 선 누리호…안전통제 현황 브리핑<br /><br />누리호가 오늘 오전부터 본격적인 발사 준비절차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누리호는 현재 발사대에 기립을 완료한 상태인데요.<br /><br />발사 준비현황에 대한 브리핑이 지금 시작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고정환 /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]<br /><br />내일 발사를 위한 준비에 착수를 하였습니다. 그다음 발사 준비 과정 중에 기술 현안이 발생하여 이에 대해서 발사관리위원회에 보고를 하였습니다.<br /><br />금일 기술적인 현안은 다음과 같습니다.<br /><br />금일 누리호의 이송과 기립, 발사대에서의 점검작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1단 산화제 탱크 센서, 특정해서 말씀을 드리면 산화제 레벨센서, 이 레벨센서란 산화제 탱크 내부의 산화제가 충전된 수위를 측정하는 센서가 되겠습니다. 이 센서가 특이값을 비정상 수치를 나타내는 게 확인이 됐고요.<br /><br />저희가 그래서 그 이후에 현장에서 내부 점검을 통해서 원인 파악을 시도를 했으나 발사체 기립이 된 상태에서 발사체에 접근하고 저희가 확인작업을 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서 현재 상태로는 발사 준비 진행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이 됐습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일단은 발사관리위원회를 통해서 저희가 보고를 드리고 결론을 지었고요. 우선은 발사체를 다시 발사체 조립동으로 이송을 해서 점검을 한 이후에 보완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일단 조립동으로 가지고 오면 1단 쪽 점검창 등을 통해서 1차적인 원인규명을 수행하고 추가적으로 그 부위에 대해서 원인 분석하고 보완작업을 해서 그다음에 모든 것이 괜찮다고 확인이 된 이후에 다시 발사관리위원회를 거쳐서 우리가 향후 발사 일정을 확정을 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상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연합뉴스TV 팽재용 기자입니다. 그러면 원인 분석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시는지 궁금하고요.<br /><br />그리고 이렇게 될 경우에는 발사가 다음 주에라도 가능한 것인지도 궁금합니다.<br /><br />[고정환 /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]<br /><br />지금 후속 일정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말씀을 드리기가 좀 어려운 상태이고요. 왜 그러냐면 센서 자체의 오류일 수도 있고 센서 연결하는 하니스나 또는 센서값을 변환을 해 주는 그런 터미널박스 이런 것들이 연결이 돼 있는데 그중에 어느 부위인지에 따라서 그 후속 일정이 저희가 많이 바뀔 것 같고.<br /><br />우선은 저희가 지금 현재로는 부위에 대해서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가지고 와서 접근을 하고 문제가 있는 부위를 특정을 해야 후속 일정에 대해서 명확하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그래서 가능한 한 빨리 이송을 해서 저희가 점검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현재 그럼 누리호는 조립동에 이송이 되는 작업이 진행 중인 건가요, 지금?<br /><br />[고정환 /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]<br /><br />지금 조립동으로 이송하는 작업을 아마 시작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겨레 이근형 기자입니다. 안타깝습니다. 발사 예비일 안에 할 수 있을 가능성이 좀 있을까요?<br /><br />[고정환 /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]<br /><br />이게 센서하고 정기적인 하니스라고 저희가 센서 케이블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.<br /><br />그다음에 박스 이런 것들은 예비품이 있는 상태고 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빠르게 저희가 원인 부위를 찾아내는 것이 필요한데요. 거기에 따라서 후속 일정이 결정된다고밖에 말씀을 못 드릴 것 같습니다, 현재는. 그래서 저희가 지금 오늘 이송을 해서 가면 지금 바로 저희가 해당 부위를 집중적으로 계속해서 점검하고 확인을 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조성동 기자입니다. 이게 조립동에서 점검을 하고 출발을 했을 텐데 이게 발사대에서 발견이 된 이유라도 있을까요.<br /><br />[고정환 /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]<br /><br />저희가 조립을 하고 나면 모든 전기장비나 센서류 등에 대해서 점검을 다 합니다. 그다음에 저희가 단결합, 발사준비 이렇게 진행을 하고 있고요.<br /><br />그 과정에서는 특별히 문제가 되는 부분이 확인이 안 됐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렇게 이송을 하고 발사 준비를 진행을 했고요. 어떤 부분이 어떻게 문제가 언제된 건지도 저희가 조금 원인 부위 파악과 함께 같이 좀 확인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시일을 특정해서 말씀해 주신다면.<br /><br />[고정환 /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]<br /><br />그건 좀 말씀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저희가 일단은 기체를 안전하게 조립동에 안착을 하고 그다음에 우선은 점검창을 열어서 점검 해당 부위로 저희가 가서 몇 가지 확인하는 작업을 거쳐야 하고요. 그다음에 이제 저희가 후속 작업을 또 어디, 어디를 어떻게.<br /><br />예를 들면 분해라든지 또는 어떤 거 장비를 탈골을 하든지 이런 거를 결정을 해야 되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장비가 하나 박스가 이상해서 박스만 교체하는 거면 굉장히 빠르게 될 수는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 조금 복잡하다든지 몇 가지를 다 손을 봐야 된다 이러면 조금 더 길어질 수도 있고요.<br /><br />그 부분은 저희가 가지고 와서 확인을 해야 정확하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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